[뉴욕〓신중돈 특파원] 지난해 말 현재 미국에서 수학 중인 한인 유학생은 총 4만1천여명으로 중국.일본.인도에 이어 네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국제교육원(IIE)이 최근 발표한 유학생 통계에 따른 것이다.
미국 내 전체 유학생 가운데 아시아 학생들의 비율은 54%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5만4천명이고 일본(4만6천8백72명).인도(4만2천3백37명).대만(2만9천2백34명)이 그 뒤를 이었다.
유학생수가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인도로 99년보다 13%나 늘었다.
비 아시아권 국가 중 미국 유학을 가장 많이 보낸 나라는 캐나다로 2만3천5백44명으로 전체 순위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