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영하 10도…중서부 지방 밤에 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1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몰아친데 이어 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내려가는 등 전국의 수은주가 뚝 떨어진다.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2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1일보다 3~9도 더 낮아지겠다" 고 예보했다.

서울.경기 등 중서부지방은 밤 한때 눈이 조금 올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철원 영하 20도를 비롯해 ▶춘천 영하 17도▶청주 영하 11도▶대전.강릉.수원.인천 영하 10도▶전주 영하 6도▶대구.포항.창원 영하 4도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남부지방은 2일 낮부터, 강원지방은 3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남 기자

◇ 전국의 날씨

◇ 현재 위성사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