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네트웍스·쌈지 2월 1일 코스닥 신규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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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코스닥위원회는 30일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체인 젠네트웍스와 가죽제품 제조업체 쌈지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이들 2개사의 매매거래는 다음달 1일부터 개시된다.

자본금 38억원의 젠네트웍스의 평가가격은 액면가 5백원 기준으로 2천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매출액 67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핸드백과 지갑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는 쌈지는 99년 8백38억원의 매출액과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4억원이며 평가가격은 1천8백90원(액면가 5백원).

한편 인터넷 증권정보업체인 팍스넷은 올해 상반기에 코스닥등록을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4시간 뉴스전문 케이블 채널인 YTN도 4월 중순께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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