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장·뉴욕필 협연…연일 매진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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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뉴욕=신중돈 특파원]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한국명 장영주.19)이 25~27일에 이어 30일 뉴욕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한다.

매년 뉴욕필과 함께 공연해 온 張양은 이번 네차례 공연에서 음악애호가들에게 맥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선사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세 번째의 공연을 마친 張양은 휴식시간에 링컨센터로비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CD에 사인을 해주며 시종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張양의 뉴욕공연은 매회 좌석이 매진되는 신기록을 세워 그녀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2월6일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이 나은 천재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독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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