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톡하우젠·무그 폴라음악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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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독일의 아방가르드 작곡가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73.왼쪽)과 신시사이저의 발명자인 로버트 무그(67.오른쪽)가 제10회 폴라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폴라음악상은 세계 최고의 상금을 자랑하는 '음악의 노벨상' 으로 1989년 스웨덴의 팝그룹 아바의 매니저였던 스틱 앤더슨이 희사한 기금으로 92년부터 스톡홀름 로열아카데미가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상금은 각 11만5천달러(약 1억5천만원).

역대 수상자로는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와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비톨트 루토스와브스키.야니스 크세나키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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