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영화] SBS '리셀 웨폰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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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리셀 웨폰4 (SBS 밤 10시)〓액션과 코믹을 제대로 결합한 오락영화. 1편부터 4편까지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가 콤비를 이뤄 LA 경찰로 계속 출연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4편은 홍콩의 액션 슈퍼스타 리롄지(李連杰)의 할리우드 진출작. 비록 악역이지만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근무 중 실수로 내근을 해야하는 신세가 된 릭스(멜 깁슨)와 머토(대니 글로버)는 휴가를 내고 낚시를 갔다가 우연히 중국인이 탄 밀항선을 발견한다. 그 배후에 중국 최대 폭력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들을 제압한다는 내용이다.

원제 Lethal Weapon 4.1998년 작. 감독 리처드 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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