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만명 인터넷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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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자영업자 10만명이 정부 지원으로 저가에 인터넷 교육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19일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정보화를 돕기 위해 월 3만원만 내면 1개월 총24시간의 인터넷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인터넷교실' 을 3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인터넷교실은 학원연합회의 협조와 정보보조(개인당 2만원)를 통해 현재 월 10만원선인 인터넷 수강료를 3만원으로 낮추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각 지방체신청을 통해 자영업자 인터넷교실을 운영할 학원을 신청받아 다음달 10일 지정학원을 선정한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된다.

교육을 받고싶은 자영업자는 다음달 21일까지 한국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http://edu.info21.or.kr)나 자동응답시스템(ARS) 02-700-4884를 통해 지정학원으로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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