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제조물책임법 대비 미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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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제조물책임(PL)법 시행시기가 1년6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이에 대한 관심이 낮거나 대비책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2백7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L대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PL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업체는 13.7%에 불과했다.

특히 PL대책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업체가 46.1%에 달했으며, 내년 7월에 시행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업체도 41.7%나 됐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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