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배 특별경마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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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중앙일보배 특별 경주가 신설돼 과천 소재 서울경마장의 레이싱 잔치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윤영호)는 18일 중앙일보배 특별 경주를 포함한 올해 개최될 대상 경주와 특별 경주의 일정을 주말께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경주는 매년 고정적으로 열리는 경주를 말한다. 특별 경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거나 경마 팬들의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치러지는 경주를 의미한다. 두 경주 모두 상금은 동일하다.

중앙일보배 특별 경주는 3월 18일(일요일) 국산마 오픈 핸디캡 경주(총상금 8천만원.1천8백m)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특별 경주는 지난해 15개보다 하나 더 늘었으며, 대상 경주는 지난해(16개)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폭설로 취소된 지난 7일 경주를 오는 28일 치르기로 했다.

또 경주로 결빙 때문에 취소된 14일 경주는 27일 열린다.

임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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