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길 눈·비 오락가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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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추위는 풀렸지만 하루 이틀 간격으로 전국에 눈.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진다.

설 연휴를 앞둔 22일은 흐리고 눈.비가 예상돼 귀성길 교통불편이 심할 것 같다.

기상청은 1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19일 남부지방은 5~15㎜의 비가, 서울.경기.강원지방은 1~3㎝(많은 곳 5㎝ 이상)의 눈이 내린다" 고 예보했다.

20, 22일과 설날인 24일에도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은 서울의 낮 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영상 2~3도를 유지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추위는 없다.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은 눈.비 없이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예보됐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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