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기관·개인 매매공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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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닷새 만에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동안 장을 이끌어왔던 외국인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와 기관투자가의 매도물량이 팽팽하게 맞섰다.

코스닥지수는 2.7포인트(3.47%) 하락한 75.01로 마감했고 거래량은 5억7천만주로 거래소시장을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가 5일째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형성된 국민카드가 오름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외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매물공세 속에 내림세에 머물렀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통엠닷컴과 다음은 5%와 1% 하락하고 한통프리텔도 7% 밀려났다. 첨단기술주들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장미디어와 싸이버텍 등 보안솔루션업체가 강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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