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 창업한 월리엄 휴렛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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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뉴욕=신중돈 특파원] 데이비드 패커드와 함께 세계적인 컴퓨터.프린터회사인 휴렛패커드(HP)를 공동 창업한 윌리엄 휴렛(사진)이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서 사망했다. 87세.

휴렛은 1996년 사망한 패커드와 함께 39년 팔로 알토의 한 차고 자리에 자본금 5백38달러로 HP를 세워 첫해부터 흑자를 낸 후 지난 61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익을 내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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