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HBO 한국과 미국의 젊은 감독 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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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케이블TV 영화채널 OCN(CH22)과 HBO(CH31)는 오는 15일과 16일부터 각각 '선댄스 영화제' 와 '한국 영화의 미래, 빛나는 젊은 감독' 을 방영한다.

올해 20회(1월 20일 개막)를 맞는 선댄스 영화제는 할리우드 대형 영화의 대안을 모색하는 독립영화의 장'으로 미국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처음 만들었다.

OCN의 특집은 15~19일까지 매일 밤 12시 조지 로이 힐 감독의 '내일을 향해 쏴라' 등 선댄스 영화제 출신으로 영화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감독의 작품 5편을 소개한다.

방영작은 스탠리 투치 감독의 '빅 나이트' 토머스 앤더슨의 '리노의 도박사'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엘 마리아치' 조엘 코헨 감독의 '아리조나 유괴사건' 등이다.

16~19일 HBO에선 홍상수 감독의 '오!수정' (16일.밤 10시),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17일.밤 11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18일.밤 11시),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19일.밤 10시)등 4편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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