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연대 11월 하순 파업 예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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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철도.화물.택시 등 민주노총 산하 운수부문 3개 노조는 다음달 14일까지 정부가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민주택시연맹과 화물통합노조 준비위는 16일 집회를 열고 정부에 철도노조와의 노정합의 이행, 생존권 보장, 운수제도 개혁 등을 촉구했다. 이들 노조는 운수 노동자의 직업병 대책 등을 담고 있는 '운수노동자보호법(가칭)'의 제정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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