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요금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울산 시내버스요금이 어른 6백50원.중고생 4백70원.초등생 2백70원.좌석 1천2백원으로 오른다.

요금이 오르면 울산시내버스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된다.

울산시 대중교통심의위원회는 울산의 면적이 서울의 1.5배 규모로 시내버스 운행거리가 멀고 승객이 적어 요금을 올려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승차권을 이용하면 일반버스는 일반.중고생은 20원, 좌석버스는 1백원 할인된다. 인상 요금은 8일 물가대책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석연휴 이후 적용된다.

허상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