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시가총액 상위 기업 일제히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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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840선을 훌쩍 넘었다.

1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92포인트(1.31%) 오른 846.01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팔았지만 기관은 샀다. 거래대금은 1조8393억원을 기록했다.

자사주 매입이 진행 중인 삼성전자가 닷새 만에 반등해 46만1000원대를 회복했고, 현대차가 5% 넘게 올랐다.

김정태 행장이 3분기에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힌 국민은행과 브라질 제철소 건설 계획이 알려진 포스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올랐다.

윤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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