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인' 오해받은 한지후 알고보니 경상도 사나이

중앙일보

입력

신인배우 한지후가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다. 최근 LG텔레콤 'OZ시대' 광고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한지후는 가수 김진표의 '로맨틱 겨울'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네티즌 사이에서 "한지후는 혼혈인"이라는 소문이 돌자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는 "한지후는 경상도 대구에서 낳고 자랐고 부모님도 모두 한국분이시다. 100% 한국인이 맞다"고 말했다.

또 "워낙 뽀얗고 하얀 피부와 또렷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큰 키 때문에 종종 이런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해명이 있자 네티즌은 "뚜렷한 이목구비 때문에 혼혈 배우인 줄 알았다" "웬만한 여자보다 더 곱상하게 생겨 유럽계 사람인줄 알았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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