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극기 많이 달면 상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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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전시내 한 동사무소가 주민들의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포상금을 내걸었다.

대덕구 중리동사무소는 관내 47개 통(統)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으로 구분,오는 15일 광복절에 국기 게양률이 높은 통을 5곳씩 선정해 5만원씩 지급키로 12일 결정했다.

윤병문동장은 “남북정상회담등으로 어느해보다도 뜻깊은 올해 광복절에 경축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동정자문위원회(위원장 한상운)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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