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최돈웅의원 총선 회계책임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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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강원경찰청은 23일 지난 4.13총선 때 청년 사조직에 1천2백여만원을 제공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총선 당시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현 국회재정경제위원장)후보의 회계책임자 崔모(46.강릉시 송정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崔씨는 지난 3월 27일과 4월 12일 두차례에 걸쳐 지구당 사무실에서 청년 사조직 책임자인 趙모(33)씨에게 활동비 명목 등으로 1천2백만원을 준 혐의다.

崔씨는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 며 혐의를 부인했다.

강릉〓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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