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에쿠스·쏘울 가장 안전한 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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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해의 가장 안전한 신차에 에쿠스가 선정됐다. 경소형차 중에서는 쏘울이 안전한 차로 꼽혔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된 국산차 8종과 수입차 2종에 대한 안전도를 평가했다. 현대차의 에쿠스·제네시스 쿠페·베라크루즈, 기아차의 포르테·쏘렌토, GM대우의 라세티, 쌍용의 체어맨W, 혼다 어코드, 벤츠 C200K 등이었다. 평가 항목은 정면·부분정면·측면·보행자 충돌과 좌석·제동 안전성 등 6개였다. 그 결과 에쿠스는 보행자와의 충돌(별 세 개), 좌석 안전성(별 네 개)을 제외한 4개 항목에서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또 1600㏄ 미만의 경승용차 중에서는 쏘울이 좌석(별 네 개)과 보행자 충돌(별 두 개)을 제외한 4개 항목에서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정면·부분정면 등 충돌 안전성 분야는 대부분 차종이 만점을 받았으나 보행자 충돌시 안전도 에서는 별 네 개를 얻은 차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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