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경기장서 청소년을 위한 무료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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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청소년 무료콘서트 '2000 드림 콘서트' 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1995년 출발해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콘서트에는 조성모.유승준.엄정화.임창정.주영훈.클론.김현정.god.핑클.터보 등 기존 가수 12개 팀과 요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문차일드.샤크라 스카이 등 모두 17팀이 참가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SBS가 주최하고 현대정유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무대.조명.음향 등에 최첨단 장비가 동원돼 라이브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사회는 신세대 스타 탤런트 김민희와 안재모가 맡을 예정. 초대권은 15~17일 서울시내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1인당 2장씩 선착순 배부(오후 4~7시).

공연안내는 지역번호 없이 전국 어디서나 152를 누르고 7637을 입력하면 공연안내를 들을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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