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 세계 최대 담수화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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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부산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수 담수화시설을 2012년까지 기장군 대변리에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이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국토해양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과했고, 조만간 부산시에 경관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시설은 4만6000㎡ 부지에 1829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하루 4만5000t의 수돗물을 생산, 동부산권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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