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이상훈 교통사고 무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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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이상훈 교통사고 무사

보스턴 레드삭스의 이상훈이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인근에서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차에는 조진호.김선우'와 통역 박승현씨'가 함께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 남자 하키 독일에 완승

한국이 19일 밤(한국시간) 콸라룸푸르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송성태(성남시청)가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유럽 최강 독일을 3 - 0으로 물리쳤다.

*** 여상엽 1, 500m 10위

여상엽(남춘천중)이 20일(한국시간) 핀란드 세인요키에서 열린 세계남녀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천5백m에서 2분2초18로 10위에 올랐다.

*** 선수협 27일 '후원의 밤'

프로야구선수협의회(선수협)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선수협에 대한 도움과 지지를 요청한다.

스포츠 벤처기업 스포탑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와 연예인 등이 대거 참석한다. 또 선수협은 한국프로골프협회 출신의 차영태씨를 선수협 사무국장에 임명하고 21일부터 사무국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 한국 씨름 카나리아 눌러

한국 프로씨름 선수단이 20일(한국시간) 스페인령 카나리아군도 테네리페섬의 산타크루스 산티아고 마르틴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페인 전통민속 루차카나리아와의 친선경기 단체 1차전에서 12 -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태현(현대)은 '카나리아의 영웅' 프란시스 페레스와의 개인전에서 1 - 3으로 무릎을 꿇었다.

*** 홍현우 1억4천만원에 도장

해태는 19일 중국 광저우 전지훈련지에서 홍현우와 지난해보다 4천만원 오른 1억4천만원에 재계약했다.

*** 삼성컵 배드민턴 명칭 바꿔

국내 유일의 배드민턴 투어대회인 삼성컵 순회 최강전이 올해부터 삼성컵 슈퍼시리즈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탄생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삼성컵 순회 최강전이라는 명칭이 국제화에 뒤진다고 판단, 대회 이름을 바꾸고 내실있는 경기를 위해 개최 횟수도 줄이는 대신 총상금은 2백만원씩 인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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