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화재 리젠트 매각…대주주 보유지분 81.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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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해동화재는 15일 '김효일 부회장 등'대주주 보유지분 2백만주 가운데 81.5%인 1백63만주를 리젠트에 넘기기로 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날 계약에서 다음달 10일 1차 유상증자를 실시,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62만2천주의 발행주식 전량을 리젠트측이 인수키로 하고 '이어 2차로 '8백억~9백억원의 유상증자를 추가로 실시한다는 데 합의했다.

2차 유상증자 때는 김효일 부회장 등 대주주 지분매각 대금 전액을 출자토록 하는 조건으로 돼 있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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