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호미곶에서 앞으로 4계절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새천년 해맞이 행사로 주가가 오른 호미곶을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키우기 위한 각종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봄행사로 음력 정월대보름(2월19일)전후 농악 등 전통행사를 열고 광장 주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3월에는 전설속 인물인 연오랑세오녀 부부상을 세워 이벤트 행사를 열기로 했다.
여름에는 바다속 오른손(상생의 손)에 맞춰 해가 일직선상에 떠오를 때 '해오름축제' 를 열고 열린음악회.영화상영 행사 등을 갖기로 했다.
가을에는 전국연날리기, 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 겨울에는 해맞이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