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목회자와 오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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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0일 김지길(金知吉)목사.강원용(姜元龍)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 등 기독교계 목회자 1백9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옷 로비 사건 등에 대해 국민 앞에 다시 한번 사과하고, "좌절 속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더욱 불행해진다" 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번 주중 가톨릭계 지도자, 내년 초 불교계 지도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이 밝혔다.

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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