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 대학생들 머리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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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취업시즌이다. 연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는 ‘oo기업채용’, ‘oo서류전형’이 랭킹 되고 있는 모습이 이를 확인시켜준다. 대기업들 공채가 시작되면서 취업설명회로 바빠지고, 거기에 서류전형 준비를 위한 자소서 쓰기, 막바지 스펙 올리기 작업, 필기와 면접 준비 등 요즘 대학생들은 눈코 뜰 새가 없다.

하지만 이런 대학생들에게 더 골치 아픈 고민이 있으니 바로 ‘탈모’다. 가을 환절기를 맞아 가뜩이나 머리가 잘 빠질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취업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머리카락은 갈수록 더 빠져만 간다. 대학생 A군은 “면접이 코 앞인데 머리가 횡 해져 나이보다 10살은 더 늙어 보이는 것 같다. 심지어 면접관이 나이를 재차 묻는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로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인생의 진로가 결정 되는 취업 시즌인 만큼 대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취업 준비로 인한 수면 부족 역시 탈모에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모 전문 병원 이문원 한의원의 국제한의학 탈모면역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할 수록 탈모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들은 8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탈모발생률이 무려 6배나 높아진다는 것이다. 수면 시간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진 셈이다.

이문원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인해 탈모를 방지하는 호르몬 분비 체계에 이상이 생기며 탈모가 촉진될 수 있다. 더불어 학업으로 인해 영양 및 운동 부족도 탈모의 원인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의 이런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전문가들은 허약해진 신체의 기를 보하고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게 탕약 치료를 권하고 있다.

한약은 탈모가 생길만한 신체적 불균형 및 체질적 문제를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근본적 치료 방법이 된다. 심신 허약과 영양 불균형, 여성들의 경우 여성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자궁 기능 저하, 생리통, 생리 불순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렇게 신체 기능을 다잡고,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해야 양모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더불어 이문원 원장은 “탕약 치료와 함께 중요한 점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 없는 취업시즌이라 할지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탈모도 예방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발모를 촉진하는 환약과 약침, 두피관리요법 치료를 병행한다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탈모를 막을 수 있을뿐더러 풍성한 머리가 자라나게 할 수 있다.

면접 시험에서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듬성한 머리로 입사 10년 차쯤 돼 보이는 올드 한 외모를 벗어나 생기 발랄한 신입 사원다운 용모를 갖추기 위해서 까맣고 풍성한 머리는 필수임을 잊지 말자.

(도움말 : 이문원 한의원)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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