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빼도 날씬해 보이는 비결이 여기!

중앙일보

입력

운동하지 않고도 날씬해 보이게하는 비법이 있다고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속옷에 투자하기, 머리스타일 바꾸기, 태닝하기, 사진찍을 때 포즈를 잘 취하기 등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한 이 비법들은 유행에 따르기보단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속옷에 투자해라.

속옷은 내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힙업시키거나 가슴을 풍만하게 해 주는 만큼 좋은 속옷을 골라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코르셋을 입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막스&스펜서의 수지 젠킨슨 란제리 수석디자이너는“속옷만큼 운동하지 않고도 실루엣을 살리는 방법은 없다”고 했다.

2.머리스타일을 바꿔라.

얼굴형에 맞는 머리스타일을 찾으면 그만큼 얼굴도 갸름해 보인다.

유명 연예인 헤어스타일리스트인 리차드 워드는 갸름한 얼굴을 하고 싶다면 턱선에서 끝나는 머리스타일은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한다.

그는“제니퍼 애니스톤의 머리스타일은 넓적한 얼굴을 커버해 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이상적인 헤어스타일”이라고 알려줬다.

3. 의상

자신의 체형을 알고, 거기에 맞는 옷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앵클부츠는 다리를 짧아보이게 하고 하이힐은 길어보이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런 시각적 효과를 이용해야 한다.

온라인 패션사이트 마이워드롭(Mywardrobe.com)의 루이자 드 폴라 물품 구매 감독은“비비안웨스트우드의 의상은 엉덩이에서 날렵하게 떨어져 무릎까지 내려온다”며“이 브랜드는 여성들의 몸매를 가장 잘 이해한다"고 추천했다.

4.포즈에 신경써라.

사진찍을 때 5kg이 더 불어보인다는 건 알고 있을 터. 포즈에 일가견이 있다면 이 글은 그냥 패스해 버려라.

하지만 포즈를 잘 취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게티이미지의 크리스 잭슨 사진작가는“기본적으로 등을 꼿꼿이 펴고 배를 집어넣어야 한다"며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고 싶다면 한 발을 앞에 살짝 두고 뒷다리는 약간 구부리는게 비결”이라고 조언한다.

이 밖에도 가방이나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하거나 태닝하는 방법들이 있다. 이런 정보들을 습득하고 시행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나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김지은 조인스닷컴 인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