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안경사회, 생보자에 무료 안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눈이 나쁘면서도 안경 없이 살아온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안경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남 안경사회와 22개 시.군 분회는 저소득층 안경 무료 보급사업에 나서 1차로 오는 12월말까지 섬 주민들에게 안경을 나눠준다.

대상은 섬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 중 시력 측정결과 안경을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 1천5백92명. 이들에겐 4만원짜리 일반안경과 5천원짜리 돋보기를 나눠준다.

안경사회는 내년 1~3월 육지의 생활보호대상자들도 모두 시력을 검사해 안경이 써야 하는 사람들에겐 안경을 무료로 줄 계획이다.

광주〓이해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