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공모주 청약 이틀째 경쟁률 25.3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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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담배인삼공사 공모주 청약 이틀째인 14일 평균경쟁률은 25.3대1 (오후 7시 현재) 로 잠정 집계됐다.

공모 주간사인 LG증권은 13, 14일 이틀 동안 24개 증권사에 총 31만5백5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만 5조7백46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33.76대1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증권 (32.92대1).하나증권 (28.60대1) 등의 순이었다.

공동 주간사로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LG.삼성증권은 25.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빛증권이 10.06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유리젠트 (13.82대1).교보증권 (15.41대1) 등도 비교적 낮았다.

첫날 청약이 상대적으로 덜 몰렸던 세종증권 (24.62대1) 과 동부증권 (20.90대1) 등은 이날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LG증권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청약 마감일인 오늘 (15일) 최종 경쟁률이 50대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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