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접속] '우량주'의원.네티즌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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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의원과 장관 등 정치인에 대한 인터넷 주식시장 개설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이버 정치증권시장 '포스닥' 이 현역 의원들과 네티즌의 만남을 성사시켜 화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여야 의원 14명과 네티즌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치 소수주주 총회가 열린 것. 총회엔 국민회의에서 한화갑. 이해찬. 정동영. 정동채. 김영환. 추미애. 김민석 의원이, 자민련에선 박철언 부총재가 참석했다.

한나라당에선 박성범. 맹형규.김홍신. 안택수.권오을 의원 등이 나왔다.

이들은 정치증시에서 30위 안에 든 '우량주' 의원들이다.

사이버공간에서 정치인과 접하던 네티즌 유권자들은 정치인을 직접 만나 얼굴을 맞대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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