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중 최저가는 얼마일까?

중앙일보

입력

크라이슬러가 닷지의 크로스오버차량 '캘리버 플로리다 에디션'을 국내 수입차 중 최저가로 출시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6일 크라이슬러 산하 브랜드 닷지의 캘리버 플로리다 에디션을 기존 모델보다 크게 낮춘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 가격은 이전 모델(2820만원)보다 130만원 낮춘 2690만원으로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자동차 중 가장 싸다. 기존 수입차 중 최저가는 혼다코리아가 수입하는 '시빅 1.8'(7월 2910만원으로 인상)이었다.

캘리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디자인을 표방한 1800cc급 해치백 모델로, 준중형급 '크로스오버차량'으로 분류된다. 미국 플로리다 해변을 모티브로 제작된 캘리버 플로리다 에디션은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 외에도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됐다. 또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센서'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차량 후면에는 '플로리다(Florida)' 배지가 부착됐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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