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KBS1 밤10시15분)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늑대를 찾아나섰다.
1백여년 전만 해도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동물이었으나 지금은 공식적으로 명맥이 끊긴 상황. KBS 대구총국이 그 늑대의 울음소리를 2개월 동안 추적했다.
결론은 완전히 멸종됐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 경북 의성.영양.안동 지역을 집중 취재한 끝에 늑대같은 짐승을 보았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숲속에 남은 발자국과 동굴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