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학교경영자 배상책임 보험' 가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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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충북대는 학생복지 향상 등을 위해 지난달 31일 전교생 (대학원생 포함) 1만5천6백명을 대상으로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경영자 배상책임 보험' 을 S화재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각종 신체사고를 당하면 1인당 2백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적용 대상은 학내에서 수업.동아리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물론 학교측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고 이뤄진 교외 행사에서 발생한 경우도 해당된다.

보험기간은 2000년 5월 26일까지 1년이며 보험금 (3천1백31만원) 은 전액 기성회비에서 지출됐다.

청주 =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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