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터넷 사이트 확대 …영어회화 등 동영상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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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교육방송 (EBS) 은 1일 각종 방송정보와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ebs.co.kr.사진)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청자들은 EBS 홈페이지를 통해 학기별 학습자료 등을 파일로 받을 수 있으며 '오늘의 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또 EBS의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복사 테이프도 인터넷을 통해 검색.주문할 수 있게돼 시청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코너는 '사이버 놀이동산' '청소년 상담' '학교교육 내용안내' 등. 우선 '사이버 놀이동산' 은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한글을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한글나라' 와 동요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딩동생 음악실' 이 서비스된다.

'청소년 상담실' 은 상담 전문가나 청소년 프로그램의 담당 PD가 교내 문제에 대한 질문을 접수하고 이에 대답을 해주는 코너로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는 중고생들의 친근한 '상담선생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교교육 내용안내' 를 통해서는 유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EBS의 교과과정 활용안내서를 직접 파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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