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천안지역 대입수험생 증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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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대입수험생 증가

천안지역의 2010학년도 대입 수험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교육청이 10일 마감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천안·연기지구 원서접수 결과 7721명이 접수, 전년 6294명보다 22.7%(1427명) 증가했다. 응시는 남학생 3939명, 여학생 3782명으로 천안은 7125명, 연기는 596명이었다. 학력별로는 재학생이 6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수생 1067명, 검정고시 143명, 기타 2명 등 순이었다. 최고령자는 60세(1949년), 최연소는 15세(1994년)로 두 명 모두 검정고시 합격자다.

성남초 송벌프로젝트 추진

천안 성남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라는 행복 만들기 ‘송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성남의 옛 지명 ‘송벌’에서 따온 프로젝트는 기업체·각종 단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책임의식을 확산시켜 학교와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획이다. MOU 체결 대상은 성남면사무소를 비롯해 60여 개 기업과 지역 단체다. 학교 측은 MOU 체결로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제공, 교육여건 개선 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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