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당직 人事 단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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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20일 당 8역중 연수원장에 남궁진 (南宮鎭) 의원, 홍보위원장에 박범진 (朴範珍)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당직인사를 단행했다.

또 사무총장 산하 조직위원장에 최재승 (崔在昇) 의원, 인권위원장에 유선호 (柳宣浩) 의원이 각각 기용됐으며 정책위 산하 제1정조위원장에 이상수 (李相洙). 2정조위원장에 이재명 (李在明). 3정조위원장에 정세균 (丁世均) 의원, 수석부총무에 유용태 (劉容泰)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조세형 (趙世衡) 전 총재권한대행은 당 상임고문에 임명됐고 장을병 (張乙炳) 부총재. 이영일 (李榮一) 의원은 당 개혁추진위원장과 상임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金대통령은 이와 함께 총재특보단장에 한화갑 (韓和甲) 전 총무를 임명하는 등 13명의 특보단을 새로 구성했다.

총재특보로는 김원길 (金元吉).김명규 (金明圭). 유선호. 천정배 (千正培).설훈 (薛勳). 홍문종 (洪文鐘). 추미애 (秋美愛). 김민석 (金民錫) 의원과 박병석 (朴炳錫) 정책위 상근부의장이 새로 임명됐다.

이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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