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차베스 승리 개표결과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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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소환투표 참관을 주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미주기구(OAS)는 16일 차베스의 승리로 나타난 개표 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제 선거참관인단을 이끄는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000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가했으며 확실한 표차로 차베스 대통령 정부 지지 쪽으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모든 베네수엘라인은 개표 결과가 부정확하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선관위 집계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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