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정상화…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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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야는 12일 한나라당이 지난 8일 단독 소집한 제201회 임시국회를 오는 22일부터 정상화해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3당 총무는 그러나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과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 해임건의안.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 탄핵소추안 처리문제에 대해선 국회 정상화 후 계속 협의키로 했다.

총무들은 또 임시국회가 더이상 '방탄국회' 가 되지 않도록 제202회 임시국회는 다음달 20일 전에는 소집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徐의원 문제는 어떤 형태로든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국회는 22일 본회의에 이어 27일까지 상임위 활동이 있게 되고, 다음달 2일에 교섭단체 대표 연설, 3일부터 5일까지 대정부질문, 8일부터 9일까지는 본회의가 열리게 된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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