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국제 핫머니 규제 곧 공동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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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방선진 7개국 (G7) 은 세계 금융체제 안정에 관한 공동성명을 금명간 발표할 것이라고 30일 미야자와 기이치 (宮澤喜一) 일본 대장상이 밝혔다.

미야자와 대장상은 "성명에는 러시아.브라질의 경제상황을 비롯해 단기금융 거래에 대한 감독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길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체제 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G7 긴급 정상회담이 준비되고 있으며, 다음달 중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 백악관 조 록하트 대변인도 29일 "클린턴 대통령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에 이어 게르하르트 슈뢰더 신임 독일 총리와 연쇄 전화접촉을 가졌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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