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택도시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1만4578가구)와 서울 강동구(1만4519가구)·관악구(1만4280가구)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모자랐다.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중에선 서울 강남구를 포함해 양천구(1만2410가구)·송파구(1만905가구)·서초구(5345가구) 등 서울 지역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 안양시 동안구(평촌)는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룬 상태로 나왔다.
반대로 경기도 연천군은 수요에 비해 주택이 2만1111가구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