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롯데 이대호 장외홈런에 차량파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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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의 차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홈런볼에 맞아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DJ DOC 리드보컬 김창렬은 지난 7월 25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차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광주 무등 경기장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장내에서는 올스타전 'G마켓 홈런레이스' 결승이 진행됐으며 이대호 선수는 5개 홈런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몇개는 장외홈런이었으며 하나는 주차장에 있던 김창렬의 차에 떨어져 뒷유리창이 깨졌다.

이에 광주 홈구장인 기아 타이거즈 측은 김창렬의 차량 파손을 배상해주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천하무적 야구단'은 사전행사로 올스타 선수들과 간단한 경기를 펼쳤고 1루 쪽 응원석에서 간단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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