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98년산 잎담배 수매가 다음달 8일부터 12월17일까지 도내 14곳 수매장에서 실시된다.
21일 한국담배인삼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잎담배 수매량은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든 9천5백72t을 수매한다.
수매량이 감소한 것은 잎담배 경작 농민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각 지역별 수매량은 정읍이 1천3백2t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수매장은 모두 1천t미만이다.
수매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잎담배 농민들은 말린 잎담배를 10㎏단위로 포장해 수매에 응하면 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수매가격은 미정이나 지난해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전주 = 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