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25.LA 다저스)가 23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14승에 재도전한다.
올시즌 두차례 선발등판을 남긴 박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올해 목표인 15승을 바라볼 수 있다.
파드리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96승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강팀. 반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뉴욕 메츠.시카고 커브스 등에 8게임차로 뒤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파드리스의 투수는 올시즌 13승12패 (방어율 4.32) 를 기록중인 우완 기교파 투수 조이 해밀턴이 나선다.
김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