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적 가치는 존재하는가' 국제심포지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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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최근 아시아의 경제위기가 깊어지면서 '아시아적 가치' 에 대한 논쟁이 전세계 학계의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한백연구재단 (이사장 李彰雨) 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해 지난 4일 서울 평창동 한백연구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적 가치는 존재하는가' 주제의 국제심포지엄. 한.중.일 3국 석학이 모여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내린 결론은 평화.공존에 기초한 동양사상이 동서양 화합과 새로운 밀레니엄 준비에 핵심적인 요소라는 것.

한백연구재단 李이사장의 개회사, 중앙일보 홍석현 (洪錫炫) 사장의 축사, 이어령 (李御寧) 이화여대 석학교수.라오 거핑 (饒戈平) 베이징대 교수.후쿠가와 신지 (福川伸次) 일본 덴츠총연소장.류멍시 (劉夢溪) 중국문화연구소장.미조구치 유우조오 (溝口雄三) 도쿄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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