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백두·금강산 사진 첫날 15만여명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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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 북한 답사단이 국내 언론사상 최초로 북한지역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촬영한 금강.백두산의 사진 4점을 독자 여러분에게 무료배포해 드리겠다는 사고 (社告)가 나간 뒤 전국에서 독자들의 성원과 사진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접수 첫날인 4일 전국에서 실향민.일반시민.주부 등 15만여명이 사진을 신청했으며 문의전화 또한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도 독자들의 호응이 커 금강.백두산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을 짐작하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실향민들은 "고향땅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 해 준 중앙일보의 배려에 감사한다" 며 격려 전화를 주셨습니다.

사진을 원하시는 독자께선 4장 (^백두산 천지^금강산 만물상^개성에서 바라본 북한산^천지 주변 야생화) 의 사진중 한장을 선택, 현재 살고 계시는 지역을 담당하는 중앙일보 고객서비스센터 (지국) 로 8일까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각 지역 고객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중앙일보 구독 영수증에 적혀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거나 지역 고객서비스센터 전화번호를 모르시는 분은 본사 독자안내센터로 전화 (02 - 751 - 5090) 하시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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