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언더시즈, 허리케인, 이연걸의 정무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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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바다위의 장쾌한 액션

□…언더시즈 (KBS2 밤10시10분) =스티븐 시걸 주연의 호쾌한 액션영화. 핵무기를 탑재한 미해군 전함에 위문 공연단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들이 침투, 배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무기 탈취를 기도하는 내용이다.

92년 아카데미상 음향효과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앤드류 데이비스 감독의 92년작. 원제 Under Siege.

지배지와 원주민의 사랑

□…허리케인 (SBS 낮12시10분) =존 포드 감독이 37년에 만든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 1920년대 태평양 폴리네시아의 섬에서 지배자인 미국인과 원주민 사이의 생기는 갈등과 사랑을 그렸다.

잰 트로엘 감독의 79년작. 미아 페로.티모시 버텀스 주연. 원제 Hurricane.송사별로는 MBC가 1백97건

리메이크한 이소룡의 정무문

□…이연걸의 정무문 (MBC 밤10시35분) =전설적인 배우 이소룡의 대표작 '정무문' 을 리메이크했다.

학사권의 창시자인 학원갑이 중국을 위해 일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정무관' 을 세우고 무술을 가르친다.

일본 무술인들은 정무관을 제거하기 위해 학원갑을 독살하고,…. 천자상 감독의 94년작. 이연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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