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텐치시대 고관은 백제인?
◇교통개발연구원 임호규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역사소설 '신 일본서기의 침묵과 성덕태자의 한숨' 을 냈다.
2천년대 초반 초현대식 빌딩이 즐비한 일본 도쿄 (東京) 와 1천5백년전 나라 (奈良) 현을 오가며 일본 (日本) 이란 이름을 만든 텐치 (天智) 천왕의 주요 고관들이 백제인이었다는 사실을 소설적 구성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범한刊. 8천5백원.
민족의 지혜 한자성어로 풀이
◇ '삼국사기' '삼국유사' 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우리식 한자 사자성어 (四字成語) 를 추출해낸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우물물' 이 나왔다.
사단법인 유도회 최권흥 사무국장의 칠순기념으로 그의 제자들이 엮은 책으로, 우리 민족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모두 2백여 개의 한자성어로 풀어냈다.
다운샘刊. 1만3천원.
英美 문학교육 현주소 정리
◇지난 20~30년간 진행된 영미 문학교육의 현주소를 정리한 '경계선 다시 긋기' 가 번역됐다.
미국현대어문학회에서 펴낸 논문집으로 영미문학 연구의 현황과 당면과제, 그리고 주요 쟁점을 시기.주제별로 분류해 현대 문학비평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일러주고 있다.
한신문화사刊. 1만8천원.
영어회화 기초서 고급까지
◇기초 영어회화부터 중.고급 회화까지 단계적 학습법을 자상하게 안내하는 'NEW 민병철 생활영어' 가 모두 3권으로 완간됐다.
인사.길안내 등 에서 쓰는 생활 대화, 그리고 문화.환경문제 등의 고급 대화를 망라했다.
민병철어학교육연구소刊. 1.2권 8천5백원, 3권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