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지구촌]카이저스라우테른 대대적 선수환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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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홈팀 분데스리가 1위확정

○…지난해 2부리그에서 올라온 FC 카이저스라우테른이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낳아 홈인 카이저스라우테른을 광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카이저스라우테른은 3일 VfL 볼프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노장 올라프 마르샬 (32) 이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을 넣는 활약으로 4 - 0으로 낙승, 이날 뒤스부르크와 득점없이 비긴 2위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카이저스라우테른은 밤새 축제가 진행됐으며 기적을 일으킨 선수들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었다.

캐피털스등 PO 2회전 올라

○…워싱턴 캐피털스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몬트리올 캐나디언스가 97~98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플레이오프 2회전에 올랐다.캐피털스는 4일 (한국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1회전 (7전4선승제) 6차전에서 홈팀 보스턴 브루인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인 벨로즈의 결승골로 3 - 2로 승리해 4승2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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