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15K 비상 출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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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 실험에 이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응할 공군의 주전력인 최신예 F-15K 전투기의 무기체계와 비상출격 훈련이 3일 공개됐다. F-15K에 장착된 AGM-84H(일명 SLAM-ER)는 280㎞까지 날아가 직경 3m의 오차범위 내에서 적 군사시설을 파괴한다. 1.2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 방호벽을 뚫을 수 있 다. 또 F-15K에 다량 탑재할 수 있는 JDAM(합동정밀직격탄)은 북한군의 해안포 진지나 장사정포를 악천후 속에서도 정밀타격할 수 있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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